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7분 기준 SKC는 전일 대비 12.19% 증가한 15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8일(현지시간) 최태원 회장은 SK부스에서 SKC 유리기판 모형을 들며 "방금 팔고 왔다"고 말했다. 이는 최 회장이 젝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만난 직후 말한 것으로, 엔비디아에 직접 유리기판을 판매하고 왔다고 풀이된다.
같은 시각 SKC와 관련 있는 아이씨디의 주가도 12.55% 오른 5730원에 거래 중이다. 아이씨디는 SKC 투자사 앱솔릭스에 건식 식각장비를 납품한 바 있다. 식각장비는 금속이나 유리의 표면을 부식시켜 원하는 모양으로 조각내는 장비를 뜻한다.
뉴스웨이 백초희 기자
cho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