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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SPC 파스쿠찌, 음료 5종 가격 인상···아메리카노 4700원

유통·바이오 식음료

SPC 파스쿠찌, 음료 5종 가격 인상···아메리카노 4700원

등록 2025.02.12 20:09

김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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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쿠찌 센트로서면점./사진=SPC그룹 제공파스쿠찌 센트로서면점./사진=SPC그룹 제공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스쿠찌가 아메리카노 등 음료 5종의 가격을 오는 13일부터 200∼600원씩 인상한다.

파스쿠찌는 12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 카라멜 라떼 마끼아또, 카페 모카, 플레인 요거트 그라니따 등 5종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파스쿠찌는 "최근 원두 및 각종 제반 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이 지속돼 부득이하게 일부 제품 가격 조정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 카라멜 라떼 마끼아또 등 3종의 가격 인상은 지난 2022년 이후 3년 만이다.

아메리카노 레귤러 사이즈는 4500원에서 4700원으로, 라지 사이즈는 5000원에서 5300원으로, 벤티 사이즈는 5500원에서 6100원으로 각각 오른다.

카페 라떼는 사이즈별로 5000원·5500원·6000원에서 5200원·5800원·6600원으로, 카라멜 라떼 마끼아또는 5800원·6300원·6800원에서 6000원·6600원·7400원으로, 카페 모카는 5500원·6000원·6500원에서 5700원·6300원·7100원으로 각각 오른다. 레귤러 사이즈만 판매되는 플레인 요거트 그라니따는 6700원에서 6900원으로 비싸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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