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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삼성SDI, '인터배터리 2025'서 열전파 차단 기술 첫 선

산업 전기·전자

삼성SDI, '인터배터리 2025'서 열전파 차단 기술 첫 선

등록 2025.02.23 08:52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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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인터배터리 2025'에서 '열전파 차단 기술'과 전고체 배터리(ASB) 등 혁신 기술을 공개한다. 사진=삼성SDI 제공삼성SDI가 '인터배터리 2025'에서 '열전파 차단 기술'과 전고체 배터리(ASB) 등 혁신 기술을 공개한다. 사진=삼성SDI 제공

삼성SDI가 '열전파 차단 기술'과 전고체 배터리(ASB), 셀투팩 제품 등을 앞세워 올해도 '인터배터리'를 찾는다.

23일 삼성SDI는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산업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삼성SDI는 이번 전시에서 '배터리 기술로 업그레이드 되는 우리의 일상'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다양한 차세대 배터리 제품과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먼저 삼성SDI는 최근 상품화 적용 검토를 마친 '열전파 차단' 기술을 공개한다. 배터리 제품의 특정 셀에 문제가 생겼을 때 안전 소재 등에 의해 다른 셀로 열이 전파되는 것을 막아주는 솔루션이다. 열전파 성능 예측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열전파 방지를 위한 최적의 구조를 설계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삼성SDI는 배터리 업계 '게임체인저'로 일컬어지는 전고체 배터리의 개발 현황도 소개한다.

전고체 배터리는 고체 전해질을 사용해 화재 위험성이 낮고 주행길이가 길어 업계에서는 '꿈의 배터리'로 불리고 있다. 삼성SDI는 작년말 다수 기업에 샘플을 공급해 평가를 진행했다. 또 다음 단계의 샘플을 준비하며 2027년 상용화라는 목표를 향해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SDI는 실물 크기의 차량 하부구조 목업에 탑 터미널 각형 배터리와 사이드 터미널 각형 배터리를 탑재한 셀투팩(Cell to Pack) 콘셉트 제품도 전시한다.

양극과 음극 단자가 상부에 위치한 탑 터미널 방식과 달리 사이드 터미널은 이를 측면에 배치해 에너지 밀도와 안전성을 더욱 향상시킨 게 특징이다.

이와 함께 삼성SDI는 전시회에서 '50A급 초고출력 원통형 배터리'를 공개한다.

전극의 끝부분을 여러 개의 탭으로 가공해 전류의 경로를 확장시키는 탭리스 디자인을 적용해 업계 최대 출력을 구현한 제품이다. 주요 사용처인 전동공구에 적용할 경우 기존 동일 용량 배터리에 비해 출력을 최대 40% 높여 작업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신재생 전력망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주력 ESS 제품 'SBB 1,5'도 전시된다. SBB는 20피트 컨테이너 박스에 배터리 셀과 모듈, 랙 등으로 구성됐다. 기존 SBB 1.0보다 안전성과 용량을 끌어올렸다는 게 회사 측 전언이다.

이와 함께 삼성SDI는 미래형 자율주행셔틀 '로이'도 소개한다. 이는 자율주행 스타트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A2Z)의 레벨4 자율주행셔틀이다. 삼성SDI의 21700 원통형 배터리 4000개가 탑재된다.

삼성SDI 관계자는 "삼성SDI는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기술력과 품질에 기반한 질적 성장을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이번 전시를 통해 배터리 기술로 업그레이드되는 우리의 일상과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배터리 기술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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