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업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오는 20일 삼성전자와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서울 역삼동 '삼성 청년 SW 싸피(SSAFY)'를 방문할 예정이며 이날 이 회장과 싸피 관계자들도 함께 할 계획이다.
싸피는 삼성전자의 주요 CSR 활동 중 하나로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이 회장과 이 대표의 만남에서는 청년들의 사회 진출과 관련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반도체 기업들이 그간 정치권에 요구해왔던 반도체특별법과 관련해 논의될 가능성도 있다. 반도체 기업들은 그간 글로벌 경쟁력 제고 등을 이유로 반도체특별법의 조속한 처리를 바라왔다. 다만 '화이트칼라 이그젬션(주 52시간 근로 예외)' 조항을 두고 여야간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난항을 겪고 있다. 특히 이는 야당에서 노동자들의 건강과 삶의 질에 위협이 될 것이라는 노조의 손을 들어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뉴스웨이 정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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