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의 집권과 함께 백악관에 출입하게 된 20대 여성 기자의 복장이 화제입니다.
이 여성 기자는 미국의 보수 성향 대안 언론 워룸 소속 나탈리 윈터스인데요. 그녀는 백악관 출입 첫날부터 미니스커트를 입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후에도 가슴이 파인 상의, 딱 붙는 원피스 등으로 몸매를 드러냈죠.
윈터스의 과감한 패션에 많은 기성 언론들은 "치어리더 같다", "후터스 직원 같다" 등 비판을 내놓았습니다.
윈터스는 쏟아지는 비판에도 "나는 대부분의 주류 기자들보다 더 많은 특종을 했다"며 "내 복장으로 나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려고 한다"고 반박했죠.
그녀의 당당한 모습에 "패션은 상관없다", "멋지다" 등 네티즌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과감하게 드러낸 섹시미로 '바비 기자'라는 애칭까지 얻었죠.
기자는 단정한 옷을 입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깬 윈터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seok@newsway.co.kr

뉴스웨이 박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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