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3 자동차 업체와 논의자국 산업 보호 위한 결정
캐롤라인 레빗 미 백악관 대변인은 5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우리는 '빅3' 자동차 업체와 대화했다"며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을 통해 미국에 들어오는 자동차에 대해 1개월간 관세를 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USMCA와 연관된 업계의 요청에 따라, 대통령은 그들이 경제적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관세 적용을 1개월 면제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1개월 면제 조치는 자국 산업계를 보호하기 위한 것임을 분명히 한 것이며, 멕시코에 진출한 한국 자동차 업체와 부품 업체 등은 대응책을 준비할 시간이 생겼다.

뉴스웨이 이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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