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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한올바이오파마, 中제약사와 계약해지 소식에···5%대 약세

증권 종목 특징주

한올바이오파마, 中제약사와 계약해지 소식에···5%대 약세

등록 2025.03.18 10:56

김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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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의 주가가 중국 제약사와 맺은 라이선스 계약 해지 소식에 5%대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2분 기준 한올바이오파마는 전 거래일 대비 1,900원(5.31%) 하락한 3만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이날 중국 하버바이오메드에 자사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HL161 (바토클리맙)'의 라이선스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와 함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국제상업회의소(ICC)를 통한 중재 절차를 개시했다고 공시했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중국 하버바이오메드가 대중화권 지역 내 여러 적응증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합리적인 노력을 해야 함에도 계약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지난 1월 하버바이오메드에 계약 해지 및 권리 반환을 서면으로 통보했다"며 "향후 법률 대리인을 통해 하버바이오메드가 라이선스 계약을 적절히 이행했는지를 검토해 중재에 대응하고, 해당 기술의 임상개발과 품목허가 및 판매 등을 위한 관련 활동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7년 9월 한올바이오파마는 하버바이오메드와 대만, 홍콩, 마카오를 포함한 중화권에서 바토클리맙에 대한 독점적 개발 및 사업권을 부여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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