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격 조정은 총 58종 품목(커피 23종,음료 22종, 케이크 13종)으로, 평균 인상률은 4.9%이다.
레귤러 사이즈 기준 커피 제품 23종의 가격은 각 200원씩 인상된다. 이에 따라 아메리카노는 200원 오른 4천00원이 된다. 샷·시럽 등 옵션은 각각 300원, 디카페인 변경 옵션은 200원 인상된다.
홀케이크는 평균 2000원, 조각 케이크는 평균 400원이 인상된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수년간 지속된 환율 상승과 전 세계적인 기상 변화로 원두와 코코아, 유제품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이 폭등한 상황에서 제반 비용 증가를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가맹점의 비용 부담을 고려해 가맹점과 협의를 거쳐 가격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김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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