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에 따르면 구 전 부회장은 이날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열린 주총에 참석해 회사 지분 매각과 관련한 문제를 제기했다.
아워홈 오너가 장남·장녀인 구본성 전 부회장, 구미현 회장 등이 지난달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면서 이사회 승인, 기존 주주의 우선 매수권 행사 절차 등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이에 구 부회장은 전 임원들을 사내 이사로 선임하는 내용의 주주제안을 제시했지만 주주총회에서 부결됐다.
아워홈은 구인회 LG그룹 창업자의 손자이자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자녀(1남 3녀)가 주식의 98% 이상을 보유한 기업이다. 오너가 막내와 차녀인 구 전 부회장과 구명진씨는 회사 지분 매각에 반대해 왔다.
구 전 부회장은 2021년 아워홈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2023년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냈으나 지난해!{IMG::20240731000043.jpg::C::700::아워홈 마곡 본사 전경. 사진=아워홈 제공::999}!]
구지은 전 아워홈 부회장이 27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회사 지분 매각과 관련해 우려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구 전 부회장은 이날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열린 주총에 참석해 회사 지분 매각과 관련한 문제를 제기했다.
아워홈 오너가 장남·장녀인 구본성 전 부회장, 구미현 회장 등이 지난달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면서 이사회 승인, 기존 주주의 우선 매수권 행사 절차 등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이에 구 부회장은 전 임원들을 사내 이사로 선임하는 내용의 주주제안을 제시했지만 주주총회에서 부결됐다.
아워홈은 고(故) 구인회 LG그룹 창업자의 손자이자 고(故)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자녀(1남 3녀)가 주식의 98% 이상을 보유한 기업이다. 오너가 막내와 차녀인 구 전 부회장과 구명진씨는 회사 지분 매각에 반대해 왔다.
구 전 부회장은 2021년 아워홈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2023년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냈으나 지난해 경영권 분쟁 끝에 연임에 실패, 이사회를 떠났다.

뉴스웨이 김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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