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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삼성전자, 반도체 R&D '6개월 특별연장근로' 인가···업계 첫 사례

산업 전기·전자

삼성전자, 반도체 R&D '6개월 특별연장근로' 인가···업계 첫 사례

등록 2025.04.10 18:01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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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정부가 반도체 연구개발(R&D) 종사자의 연장근로를 일부 확대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이를 인가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으로부터 특별연장근로에 대한 허가를 얻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연구개발 근로자는 첫 3개월간 주당 최대 64시간, 다음 3개월 동안 주당 최대 60시간을 근무할 수 있다.

특별연장근로 인가제도는 불가피하게 법정 연장 근로시간을 넘겨야 할 때 근로자 동의와 노동부 장관 인가를 전제로 근무시간을 주당 최대 64시간까지 연장하도록 한 제도다.

정부는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차원에서 연구개발 근로자에 대해서만 특별연장근로 인가 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하고, 한 차례 6개월 더 연장 가능한 특례를 신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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