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지상 10층···연면적, 축구장 23개 크기2027년 5월 준공···부울경 메가급 물류센터 구축
이번 공사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읍 신화리 일원에 연면적 16만6694㎡, 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 물류센터를 시공하는 프로젝트다. 다음 달 착공 후 2027년 5월 준공이 목표다.
농심 울산 삼남 물류센터가 들어설 입지는 경부고속도로 서울산IC와 가깝고 현재 개발 중인 울산 역세권 복합특화단지와도 인접해 있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발주처인 농심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사업 시너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민영학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대표이사는 "일반 건축 분야에 주력하고 있는 당사는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에서 종합 44위를 기록했고 특히 물류 시설 실적은 5위로서 국내 대형 건설사 수준을 달성했다"며 "압도적인 물류센터 공사 수행 경험과 특허 기술 등을 총망라해 농심 울산 삼남 물류센터가 K-푸드 수출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는 ▲구조물의 바닥 평탄화 및 바닥 표면 강화 시공 특허 ▲PC접합 구조물 조립 및 시공 방법 특허 ▲물류시설 작업자와 차량의 안전을 위한 사인물 디자인 등의 물류센터 관련 특허를 보유 중으로, 경기도 광주와 평택·부천·안성·화성·용인·경남 양산 등에서 다양한 규모의 물류센터를 시공했다.

뉴스웨이 권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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