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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SKT 해킹 사고' 여파에 보안株 급등

증권 종목 특징주

'SKT 해킹 사고' 여파에 보안株 급등

등록 2025.04.28 11:21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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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에서 발생한 대규모 사이버 해킹 사고의 여파로 보안주가 동반 강세다.

28일 오전 10시 39분 기준 한싹은 전 거래일 대비 28.11% 오른 6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가격제한폭(30.0%)까지 올랐으나 상승폭이 축소된 모습이다. 같은 시각 모니터랩(22.69%), 샌즈랩(13.88%), 아톤(10.56%), 아이씨티케이(10.47%), 드림시큐리티(10.00%), 싸이버원(8.84%), 도 동방 상승하고 있다.

유심 해킹 사고로 인해 사용자들의 보안 우려가 커지며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앞서 19일 오후 11시께 해커에 의한 악성코드 공격으로 유심(USIM) 등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SIM 정보 탈취 땐 타인이 이를 토대로 불법 USIM 칩을 만들어 신원을 도용하거나, 문자메시지(SMS) 데이터를 가로채는 등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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