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은행연합회는 4월 기준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2.70%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3월(2.84%)보다 0.1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전월보다 0.08%포인트 하락한 3.22%,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2.76%로 0.04%포인트 떨어졌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단기 코픽스 역시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4월 23일 2.70%에서 시작해 5월 14일 기준 2.65%까지 내려왔다. 시장금리와 시차를 두고 반영되는 잔액기준 지표들 역시 점진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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