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지상 23층, 7개동 517가구 규모민간 참여 공공분양 단지···분상제 적용SRT·KTX, GTX-A·C 등 광역 교통망 기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시행하고 대보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3층, 7개 동 총 51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1.5대 1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단지는 84㎡A·B·C형(328가구)과 98㎡형(189가구) 등 중대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전용 98㎡는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면서 합리적인 분양가가 기대된다.
고덕신도시 1단계의 중심지에 들어서는 전형적인 '초품아 단지'라는 입지조건도 강점이다. 이 아파트가 들어설 A-4BL구역은 고덕 1단계의 최중심지로 단지 앞에 초등학교 예정부지를 품고 있다. 서정리역과 연결되는 BRT(계획) 정거장이 단지 앞에 들어설 예정이고, 고덕 중심상업지구와 로데오 거리가 인근에 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평택시청신청사(2027년 예정), 평택시의 일반산업단지와도 인접해 직주근접과 생활 편의성을 갖췄다. 평택지제역과는 1정거장 거리로 SRT·KTX는 물론 GTX-A·C(예정) 등 광역 교통망의 수혜가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는 상품성, 입지, 가격 경쟁력을 갖춘 민간참여 공공분양의 모범 사례"라며 "특히 고덕 1단계 공공분양의 실질적 마무리라는 상징성과 함께 합리적인 분양가가 예고돼 시장 반응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공사인 대보건설은 지난해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역대 최고 수주고인 1조7000억원을 기록한 바 있으며,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뉴스웨이 이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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