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6월 17일(현지시각) 무려 UFO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구름 사이로 이리저리 움직이는 거대한 원반 같은 게 보이는데요.
이는 2020년 11월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국경에서 정부 직원이 촬영한 영상으로, 미 국방부는 이 미상의 원반을 UAP로 분류했습니다.
UAP란 Unidentified Aerial Phenomena(미확인 공중 현상)의 약자. '외계생명체의 우주선'을 의미하는 UFO보다 현상을 폭넓게 규정하는 용어죠.
원반의 지름은 200~400m로 추정됐으며, 특히 추진 장치 없이 방향을 급격하게 바꾸는 모습에 관계자들은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미국의 탐사보도 기자 제레미 코벨은 영국 데일리메일을 통해 "추진 장치가 있었다면 열이 포착돼야 하는데 아무것도 감지되지 않았다"면서, "그 부분이 가장 경이롭다"고 전했죠.
높은 하늘을 가른 거대 원반. 정체가 뭘까요?

뉴스웨이 이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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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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