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만에 1조 증가···업계 1위 중개형 ISA 입지 강화AI 기반 로보어드바이저로 차별화된 포트폴리오 제안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6월 27일 자체 개발한 'ISA 로보어드바이저'를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 가입 시점, 리밸런싱 이력, 자산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한 뒤 고객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안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비스 이용 수수료 없이 모바일 앱 'M-STOCK'만 있으면 간단한 조작만으로 이용할 수 있어 40대~60대 고객층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 ISA 고객 1인당 평균 가입 금액은 타 금융사보다 높은 수준으로, ISA를 단순 절세 수단을 넘어 장기 자산관리 도구로 인식하는 고객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투자 솔루션과 고도화된 서비스로 고객의 금융 목표 달성과 시장 확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호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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