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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美 금리인하 가능성에 가상화폐 일제히 급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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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인하 가능성에 가상화폐 일제히 급반등

등록 2025.08.23 10:06

신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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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1만6000달러선 회복이더리움 14%↑···사상 최고치 수준

[DB 비트코인, 가상화폐, 암호화폐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DB 비트코인, 가상화폐, 암호화폐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22일(현지시간) 9월 금리인하를 시사하자 가상화폐가 일제히 급반등하고 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4시 16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14% 오른 11만6849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가격은 한때 11만7300달러대까지 상승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14일 발표된 미국 7월 미 생산자물가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9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해 가격은 크게 떨어졌다.

역대 최고가 12만4500달러대를 기록한 이후 일주일간 고가 대비 약 10% 하락했다.

이날 미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리고 있는 미 연준의 경제 정책 심포지엄 잭슨홀 회의에서 파월 의장의 발언을 앞두고 11만2000달러선 아래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파월 의장의 이날 연설 직후 가격은 11만5000달러대까지 급반등했고, 이후 상승 폭을 늘리며 11만6000달러대까지 진입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2021년 11월 기록한 역대 최고가(코인베이스 기준 4890달러)에 접근하고 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14.52% 폭등한 4824달러를 나타냈다.

시총 3위 엑스알피(리플)도 7.56% 올라 3달러를 회복(3.08달러)했고, 솔라나와 도지코인도 각각 10.66%와 11.48% 급등해 각각 198달러와 0.24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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