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회담 이후 테마주 주목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3179.36) 대비 0.25%(7.80포인트) 오른 3187.16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일 미 증시 강세 등으로 상승 출발해 장중 등락을 반복했다.
이날 개인은 603억원, 기관은 27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02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서로 간의 차별화가 존재했다. 다만 운송장비·부품(2.9%), 일반서비스(0.7%), 금융(0.5%), 건설(0.4%)의 상승폭이 컸으며 외국인은 전기·전자 업종에서 2634억원, 금속 524억원, 화학 512억원을 매도했다.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0.43%), 삼성바이오로직스(0.10%), 삼성전자우(0.35%), 한화에어로스페이스(0.78%), HD현대중공업(11.32%), 현대차(0.69%), KB금융(0.18%), 기아(0.49%)는 상승했다. 이어 SK하이닉스(-0.57%), LG에너지솔루션(-1.97%)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801.66) 대비 0.01%(0.06포인트) 오른 801.72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119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965억원, 기관은 10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1.5%), 전기·전자(0.9%), 제약(0.9%) 부문에서 상승 폭이 컸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펩트론(2.23%), 리가켐바이오(0.74%), 에이비엘바이오(0.42%), 삼천당제약(3.74%)은 상승했다. 이어 알테오젠(-4.41%), 에코프로비엠(-0.31%), 에코프로(-0.90%), 파마리서치(-0.98%) 등은 하락했으며 레인보우로보틱스(0.00%)는 유지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95.8원) 대비 0.5원 오른 1396.3원에 거래를 마쳤다.

뉴스웨이 김호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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