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8거래일 연속 상승···3340선 마감

3340선 돌파로 증시 활성화 기대감 확산

코스피가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증시 활성화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3314.53) 대비 0.90%(29.67포인트) 오른 3344.20에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3000억원, 기관은 821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조1474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1.10%), SK하이닉스(0.99%), LG에너지솔루션(2.79%), 삼성바이오로직스(0.19%), 한화에어로스페이스(3.93%), 삼성전자우(0.17%), HD현대중공업(2.58%), 현대차(1.13%), 기아(0.57%)는 상승했다. 이어 KB금융(0.00%)은 유지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33.00) 대비 0.21%(1.76포인트) 오른 834.76으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466억원, 기관은 306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664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0.95%), 펩트론(5.42%), 파마리서치(1.87%), 에이비엘바이오(2.43%), 리가켐바이오(1.65%), 레인보우로보틱스(0.35%), HLB(1.29%)는 상승했다. 이어 알테오젠(-2.67%), 에코프로(-1.22%), 삼천당제약(-0.23%) 등은 하락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86.6원) 대비 5.2원 오른 1391.8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