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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GS, 3분기 영업익 8706억원···전년比 37.8%↑

산업 재계

GS, 3분기 영업익 8706억원···전년比 37.8%↑

등록 2025.11.06 15:39

황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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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홍연택 기자그래픽=홍연택 기자

GS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8706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오른 성적을 나타냈다.

GS는 올 3분기 매출액 6조5359억원, 영업이익 8706억원, 당기순이익 4077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7.8% 올랐다. 당기순이익 953.3% 성장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10.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79.1%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360.9% 올랐다.

이에 따라 GS는 올 3분기 누계 매출액 18조6968억원, 영업이익 2조1599억원, 당기순이익 7876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전년 3분기 누계 매출액 대비 0.8%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2.0%, 0.3% 줄었다.

GS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은 정제마진 개선과 유가 안정화 영향으로 전년대비 증가했다"라면서도 "양호했던 정유 부문과 달리 석유화학 부문의 경우 미국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과 글로벌 교역 물량 감소 및 공급 과잉 우려로 인해 석유화학 제품 마진 약세가 지속되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고, 전력도매가격(SMP) 하락에 따라 발전 자회사들의 전반적인 수익성이 하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4분기에도 정제마진은 양호한 반면, 석유화학 부문은 부진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발전자회사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성수기를 맞아 SMP 상승과 함께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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