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SK네트웍스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9726억원과 영업이익 22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3.4%, 영업이익은 22% 줄어든 수치다.
자회사 SK인텔렉스의 신제품 출시 관련 비용이 반영되면서 영업익이 작년보다 줄었지만, 차입금 축소와 이자비용 절감 효과에 법인세차감전이익은 149%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보통신사업을 비롯한 주요 사업은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다. 정보통신사업은 단말기 판매 증가, 워커힐은 객실과 식음료매장 매출 증가 등이 주효했다.
SK인텔릭스는 'AI 웰니스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한 뒤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 최초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를 내놓기도 했다.
향후 SK네트웍스는 향후 사업별 경쟁력을 강화하고 AI 기반 사업 모델 혁신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최근 광고 대행사 인크로스 지분 36%를 SK스퀘어로부터 인수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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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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