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정책에 부응 위해 외부전문가 구성 연구조직 가동산·학·관 협력 통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성장 기반 마련
앞서 BNK금융은 정부의 3대 금융정책 방향에 부응하기 위해 외부전문가 위주로 구성된 ▲해양금융 ▲소비자보호 ▲AI·디지털 관련 연구조직을 순차적으로 출범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 첫 번째 단계로 지난 10월 지역 특화산업인 해양금융을 선도하기 위한 '해양금융미래전략 싱크랩'을 부산은행에 신설했다.
BNK금융 연구조직은 ▲AI전략 분과, ▲디지털자산 전략 분과 등 2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되며, 생성형AI를 통한 효율화와 지급결제 및 스테이블코인 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연구한다.
BNK금융 관계자는 "이번 연구조직 출범으로 미래 AI·디지털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그룹의 AI·디지털 분야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래디지털 전략 연구조직은 AI 및 디지털자산, 법률 등 AI·디지털 분야의 기업, 학계, 지자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자문위원과 BNK금융그룹 실무인력 등으로 구성해 2026년 3월말까지 운영하며 심도 있는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박성욱 BNK금융그룹 전무(그룹 AI미래가치부문장)는 "이번 연구조직 출범으로 정부의 AI·디지털 방향에 부합하는 BNK만의 디지털금융 혁신을 통해 지역경제와 고객에게 새로운 금융의 가치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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