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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운용자산 500조 돌파···글로벌 투자 새 이정표 세웠다

등록 2025.12.15 13:50

김호겸

  기자

해외 진출 20년 만에 운용자산 504조원 육박6개월 만에 100조원 성장하며 업계 신기록 경신

미래에셋자산운용, 운용자산 500조 돌파···글로벌 투자 새 이정표 세웠다 기사의 사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올해 11월 말 기준으로 총 운용자산(AUM)이 500조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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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ck Point!

미래에셋자산운용 운용자산 500조원 돌파

글로벌 16개 지역에서 자산 운용

국내 운용사 최초로 해외 시장 진출

숫자 읽기

2022년 말 250조원에서 2024년 말 504조원으로 성장

6개월 만에 100조원 증가

글로벌 ETF 운용자산 300조원, 세계 12위

맥락 읽기

해외법인 당기순이익 비중 43%

유례없는 글로벌 성장 구조 확립

다양한 가상자산 ETF와 차세대 금융 인프라 투자 확대

자세히 읽기

퇴직연금 전용 로보어드바이저 'M-ROBO' 출시

연금 펀드 설정액·TDF 점유율 1위 달성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 1위, 판교 테크원타워 성공적 매각

핵심 코멘트

이준용 대표 "500조원 돌파는 글로벌 경쟁력과 혁신의 DNA 결과"

"차별화된 투자전략과 혁신적 상품으로 투자자에 우수한 기회 제공할 것"

2003년 홍콩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국내 운용사 최초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한국과 미국·베트남·브라질·영국·인도·일본 등 16개 지역에서 총 504조원을 운용하고 있다.

2022년 말 250조원이었던 운용자산은 2023년 말 305조원, 2024년 말 378조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5월 400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약 6개월 만에 100조원이 증가하며 500조원을 넘어섰다.

글로벌 투자자 기반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국내 운용업계에서는 유례를 찾기 어려운 독자적인 글로벌 성장 구조를 확립했다. 올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전체 당기순이익 중 해외법인 비중은 약 43%를 차지했다.

특히 상장지수펀드(ETF) 부문의 성과도 두드러진다. 현재 미래에셋 글로벌 ETF 총 운용자산 규모는 300조원 규모로,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현재 전 세계에서 코인 현·선물, 전략형 ETF 등 다양한 가상자산 관련 상품을 운용 중이며 스마트컨트랙트와 온체인 펀드 등 차세대 금융 인프라에 대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향후 국내 시장에서도 적극적으로 투자 기회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글로벌 투자자들의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장기 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도 강화하고 있다. 올해 국내 종합자산운용사 최초로 퇴직연금 전용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M-ROBO'를 출시했고, 이를 통해 '연금 펀드 설정액 1위', 'TDF 점유율 1위' 등 연금 펀드 운용 노하우에 AI 기술과 운용 철학을 결합한 종합 연금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연금 시장의 혁신을 이끌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 1위로 재선정, 판교 테크원타워 성공적인 매각 등 굵직한 성과를 거두며 신뢰받는 투자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준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부회장은 "운용자산 500조원 돌파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경쟁력과 혁신의 DNA가 이뤄낸 기념비적인 성과"라며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독보적인 글로벌 경쟁력을 쌓아가고 있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투자전략과 혁신적인 킬러 프로덕트 개발을 통해 투자자에게 다양하고 우수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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