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삼성전자·SK하이닉스, 'AI 버블론' 해소에 동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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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AI 버블론' 해소에 동반 강세

등록 2025.12.22 09:56

김호겸

  기자

마이크론 호실적 발표 이후 투자심리 개선국내 반도체 대장주 장초반 강세 연출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1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39%(3600원) 오른 10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장중 한때 11만100원까지 오르며 '11만전자'를 회복하기도 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도 전 거래일 대비 5.12%(2만8000원) 급등한 57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간 시장을 짓누르던 인공지능(AI) 산업 수익성에 대한 회의론이 지난 19일(현지 시각) 미국 마이크론의 호실적 발표 이후 차츰 잦아들었다.

여기에 엔비디아로부터 HBM4 SiP(시스템 인 패키지) 테스트에서 구동 속도와 효율 측면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고, 내년 요구 물량도 내부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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