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1월 기준금리 동결 전망···고환율·부동산 시장 불안정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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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기준금리 동결 전망···고환율·부동산 시장 불안정 지속

등록 2026.01.13 14:15

김성수

  기자

소비 심리 둔화·산업생산 일부 회복세코스피 반등에도 환율·물가 지표 부진BMSI 심리 악화, 금리 추가 인상 대세 아냐

채권전문가 96%가 올해 1월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고환율과 부동산시장 불안정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투자협회는 18일 지난 2~7일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를 포함한 '2026년 2월 채권시장지표'를 발표했다.

조사에서는 1월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동결에 대한 예상이 직전 조사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 채권시장지표(BMSI)는 96.8로 전월 대비 3.1포인트(p) 하락했다.

BSMI가 100 이상이면 금리 하락을 기대하는 심리가 강해지고 채권시장 심리가 양호하다는 뜻이다. 반대로 100 이하일 경우 채권시장 심리가 위축된다.

2월 채권시장 심리는 고환율 지속과 코스피 지수 상승으로 전월 대비 악화한 것으로 집계됐다. 물가 BMSI는 94.0으로 전월(101.0) 대비 내렸다. 국제유가 하락에도 고환율 지속에 따른 수입 물가 상승 우려가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환율 BMSI는 82.0으로 전월(108.0) 대비 큰 폭으로 악화했다. 연말 환율이 1420원대까지 하락했지만,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점과 엔화 약세 등 대외 변수들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2월 금리 전망 BMSI는 금리 상승에 6명, 금리 하락에 27명이 응답하며 121.0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6%가 금리 상승에 응답했다. 금리 보합 응답자 비율은 67%, 금리 하락 응답자 비율은 27%다.

산업생산지수 BMSI는 97.0으로 전월(90.0) 대비 호전됐다. 반면 소비자심리지수 BMSI는 99.0으로 전월(116.0) 대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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