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빙그레, 해태아이스크림 흡수 합병···"경영효율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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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해태아이스크림 흡수 합병···"경영효율성 확대"

등록 2026.01.13 14:40

김다혜

  기자

물류·영업 통합 통한 시너지 창출

빙그레, 해태아이스크림 흡수 합병···"경영효율성 확대" 기사의 사진

빙그레가 이사회를 열어 해태아이스크림과 합병을 결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합병은 빙그레가 존속 법인으로서 해태아이스크림을 흡수합병하는 구조다. 빙그레는 해태아이스크림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빙그레는 다음 달 12일 합병 승인 이사회를 개최하고 오는 4월 1일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빙그레는 지난 2020년 10월 해태아이스크림을 인수한 이후 공동 마케팅, 물류 센터·영업소 통합 운영 등 시너지를 발휘하기 위한 효율화 작업을 진행했다. 인수 2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매출도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성공적인 인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사는 이번 합병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효율적이고 최적화된 인프라를 활용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중복 사업 조직을 통합하고 업무 절차를 일원화하는 등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수익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 수출과 이커머스 등 여러 채널로 양사 제품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빙그레와 해태아이스크림의 합병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식품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식품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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