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는 19일 대전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이장우 시장과 대전관광공사 김용원 사장과 함께 '꿈씨패밀리를 활용한 화폐굿즈 상품화 및 공동브랜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업은 조폐공사가 지속해온 순환경제 기반의 ESG 혁신의 연장선에 있다. 조폐공사는 화폐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쇄 불량지나 단재 여백지 등 소각 처리되던 화폐 부산물을 고부가가치 굿즈의 소재로 전환해 왔다. 지난해 론칭한 머니메이드는 돈볼펜, 돈키링, 돈달력, 돈방석 등 위트 있는 제품으로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캐릭터와의 결합으로 문화적 가치까지 확장하게 됐다.
대전시의 꿈씨패밀리는 1993년 대전엑스포 마스코트인 '꿈돌이'를 모태로 확장된 캐릭터 세계관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꿈씨패밀리는 단순한 캐릭터를 넘어 '환경을 생각하는 업사이클링 스토리'를 담은 지역 대표 브랜드로서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화폐 부산물의 단순 재활용을 넘어, 지역 문화 자산과 결합해 공공성과 시장성을 동시에 확보한 선도적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가치를 아우르는 공기업 주도형 ESG 혁신 사례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임재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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