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계획 고시로 본격 재건축 추진 국면최고 65층, 5175가구 대형 단지로 개발삼성·현대 등 대형 건설사 수주전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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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이 정비계획 고시를 마치고 본격 추진 단계 진입
5개월 만에 행정 절차 재개
시공사 선정 절차도 곧 시작될 전망
최고 층수 70층에서 65층으로 조정
총 5175가구 규모로 조성 예정
사업비 약 7조원
압구정 내 최대 규모 단지
서울시 보류 후 조합이 설계·계획 보완해 재제출
정비계획 고시 완료로 후속 절차 준비 착수
이르면 3~4월 입찰 공고, 5월 시공사 선정 총회 가능성
삼성물산,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 대형 건설사 유력 후보로 거론
입찰 조건·일정 미정으로 각 사 신중한 입장
여의도, 성수, 목동 등 다른 대형 사업지와 수주 경쟁 격화 예상
이번 정비계획에서 가장 큰 변화는 최고 층수 조정이다. 당초 70층 재건축을 추진했던 계획은 65층으로 낮아졌으며 이에 따라 단지는 총 517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2개 동만 랜드마크 동으로 지정되고 나머지 주동은 한강변 스카이라인과의 조화를 고려해 200m, 50층 이하로 계획됐다.
정비계획 고시가 마무리되면서 시공사 선정 절차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업계에서는 이르면 3~4월 입찰 공고, 5월 시공사 선정 총회 개최 가능성이 거론된다. 압구정 재건축 가운데서도 선도 사업지로 평가받는 만큼, 향후 압구정 전반의 사업 추진 흐름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압구정3구역은 현대1~7차와 10차, 13·14차, 대림아크로빌, 대림빌라트 등으로 구성된 대규모 단지다. 총 사업비가 약 7조원에 달한다. 압구정 2~5구역 중 규모가 가장 크고 상징성도 높아 도시정비사업 전반을 통틀어 '최대어'로 꼽힌다.
대형 건설사들의 관심도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삼성물산,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지만 아직 입찰 조건과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각 사는 사업성 분석과 수주 전략 검토에 집중하며 공식적인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압구정3구역을 둘러싼 수주 경쟁은 단순한 양상으로 전개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올해 상반기 여의도, 성수, 목동 등 주요 대형 정비사업지들이 동시에 시공사 선정 절차에 돌입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은 자금과 인력 운용, 리스크 관리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한 선별 수주 전략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정비업계 한 관계자는 "압구정3구역은 브랜드 가치와 실적, 상징성 측면에서 어느 건설사든 쉽게 포기하기 어려운 사업지"라면서도 "사업 규모가 큰 만큼 단순한 가격 경쟁보다는 설계 완성도와 브랜드 전략, 사업 리스크 관리 능력을 둘러싼 치밀한 전략 싸움이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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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jhchul37@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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