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시공 계약 해지? "오히려 좋아" 달라진 건설사 스탠스
정비업계에서 시공 계약 해지가 이어지고 있다. 급격히 오른 공사비에 조합과 건설사의 의견 대립이 이어지면서 결국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결별하는 모습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은 경기 성남시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조합과 체결했던 시공사 선정 계약을 해지했다. 양사는 컨소시엄으로 지난 2018년 말 해당 아파트 시공사로 선정됐지만, 공사비 조정에 실패해 지난 13일 열린 조합 임시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