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활 부문 스프레드 확대정제마진 개선이 실적 견인OSP 하락으로 원가 부담 경감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쓰오일의 영업이익은 4245억원"이라며 "정제마진 개선 효과가 재고평가손실과 OSP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 영향을 상회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활 부문은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스프레드가 크게 개선되며 호실적 기록했다"며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은 4161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최영광 연구원은 "PX 스프레드 개선 등을 바탕으로 정유·화학 부문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면서도 "윤활 부문 영업이익은 판가 하락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축소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최 연구원은 "제한적인 신규 증설로 인해 석유제품의 타이트한 공급 상황은 구조적"이라며 "2026년 누적 평균 배럴당 국내 복합정제마진은 8.3달러"라고 분석했다.
이어 "2026년 연평균으로도 과거 평균치(2010~2021년 5.6달러)를 상회하는 견조한 수준을 이어갈 것"이라며 "배럴당 OSP는 2025년 11월 2.2달러에서 2026년 2월 0.3달러로 큰 폭 낮아진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유가 하향 안정화 추세 및 OPEC의 시장 점유율 확대 기조를 바탕으로 OSP는 낮은 수준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는 정유 기업의 원가 부담 완화 요인"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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