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P, 46파이, 전고체 라인 전환 기대감 확산EV 부진에도 컨센서스 부합·목표가 일제히 상향에너지저장장치 출하 증가가 수익성 개선 주도
이현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보고서를 통해 "4분기 AMPC 798억원이 전부 ESS 물량에서 발생했다"며 "SPE 라인 4개 중 3개가 ESS(NCA·LFP) 라인으로 전환되는 만큼 올해 실적은 ESS가 견인하는 구조로 바뀐다"고 진단했다. 그는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6만원에서 41만원으로 상향했다. 이어 "EV 수요 회복이 더딘 상황에서 북미 ESS CAPA 확대와 LFP 라인업 준비가 실적 반등의 핵심 변수"라고 설명했다.
삼성SDI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3조8000억원대, 영업적자는 2992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EV 부문 부진에도 고객사 보상금과 ESS 출하 확대 영향으로 매출이 늘었고 AMPC가 실적 하단을 방어했다는 평가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해 ESS 매출은 전년 대비 5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ESS 수요 증가와 북미 현지 생산 확대가 맞물리며 수익성 개선이 뚜렷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목표주가를 32만원에서 42만원으로 31% 상향하며 "EV 출하 회복보다 ESS 성장성이 연간 흑자 전환 기대를 높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도 목표주가를 45만원으로 올렸다. 그는 "EV 부진에도 ESS 호조와 라인 전환 효과로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2026년 4분기 흑자 전환이 기대되는 상저하고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LFP 라인 가동과 46파이, 전고체 배터리 준비까지 감안하면 현재는 실적 하방보다 상방에 주목할 구간"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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