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롯데웰푸드, 작년 영업익 전년比 30.3%↓···"원재료 상승·일회성 비용 부담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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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작년 영업익 전년比 30.3%↓···"원재료 상승·일회성 비용 부담 영향"

등록 2026.02.06 13:41

김다혜

  기자

롯데웰푸드, 작년 영업익 전년比 30.3%↓···"원재료 상승·일회성 비용 부담 영향" 기사의 사진

롯데웰푸드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239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0.3% 감소했다. 지난 2024년 시작된 코코아 가격 폭등의 여파가 이어지면서 원재료 및 일회성 비용 부담이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6일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4.2% 늘어난 4조216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역대 최대 매출 달성은 글로벌 사업 확대가 이끌었다. 롯데웰푸드의 지난해 수출 실적 2396억원으로 전년 대비 16.8% 신장했다. 해외 법인 매출도 지난해 9651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3.8% 늘었다. 같은 기간 해외 법인과 수출 실적을 합친 글로벌 사업 매출은 1조 204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4.4% 늘었다.


롯데웰푸드는 향후 핵심 브랜드 경쟁력 강화, 비즈니스 리스트럭처링, 원재료 소싱구조 개선 및 인력 효율화 등으로 매출 성장과 수익구조 개선을 이뤄낼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핵심지역을 집중 육성하고 롯데 브랜드 인지도 강화로 해외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인도의 초코파이 생산능력(CAPA)을 확대하고, 지난해 가동을 시작한 푸네 신공장 안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글로벌 현지 맞춤 제형과 맛 기반의 핵심 브랜드 육성도 이어간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지난해 소비둔화, 원가 부담 등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도 글로벌 사업 확대를 통해 외형 성장을 지속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올해는 글로벌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수익성 중심의 경영 체질 개선을 통해 질적 성장까지 이뤄내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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