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선, AIX 워크숍서 조직 전반 산업 전환 방향 제시설계·생산 디지털화 ···2030년 자율 운영 조선소 목표매출 100조 목표 내세워···계열사 전반 AI 전환 '관건'
OpenAI의 기술을 활용해 기사를 한 입 크기로 간결하게 요약합니다.
전체 기사를 읽지 않아도 요약만으로 핵심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HD현대, AI 중심 산업 전환 가속화
조선소 생산 공정과 선박 운항에 AI 도입 확대
중장기 매출 100조원 목표 제시
울산 조선소 중심 '미래형 조선소(FOS)' 프로젝트 추진
1단계: 설계·생산 공정 디지털화 완료, 3D 조선소 구현
2단계: AI 기반 생산 최적화 진행 중, 데이터로 작업 일정·자재 흐름 분석
2030년까지 자율 운영 조선소 구현 목표
AI 기술, 생산성과 운영 효율성 향상에 집중
선박 운항 데이터 분석으로 연료 효율·탄소 배출 절감 기대
친환경 규제·고효율 선박 수요 대응력 강화
단순 실적 개선 아닌 AI 기반 산업 기업으로 체질 변화 추진
조선, 에너지, 건설기계 등 전 사업부문에 AI 운영 체계 확산
그룹 차원 'AIX 추진실' 통해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
조선업 슈퍼사이클과 AI 전환 시너지에 업계 이목 집중
인력 중심 조선업 특성상 인건비·안전 관리 측면에서 AI 필요성 증대
AI 전략이 실제 성장 목표 달성으로 이어질지 주목
그는 앞서 올해 신년사에서도 AI와 로봇 기술의 조기 확보를 언급하며 기술 기반 기업으로의 전환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기존 조선·에너지 중심의 사업 구조에 AI 기술을 결합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사업 포트폴리오 자체를 변화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단순한 실적 개선을 통한 외형 성장보다 AI 기술 기반 산업 기업으로 체질을 바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 같은 전략의 핵심은 조선소 현장에 있다. HD현대는 울산 조선소를 중심으로 '미래형 조선소(FOS·Future of Shipyard)'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생산 공정의 디지털화와 자동화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FOS 프로젝트는 총 3단계로 구성된다. 현재 1단계인 설계와 생산 공정의 디지털화는 완료된 상태다. 이 단계에서는 조선소 현장을 3차원(3D)으로 구현해 설계·생산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눈에 보이는 조선소' 시스템이 구축됐다.
HD현대는 올해부터 2단계인 AI 기반 생산 최적화에 들어간 상태다. 공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업 일정과 자재 흐름을 분석해 생산 효율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궁극적으로는 2030년까지 조선소 전반이 지능형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자율 운영 조선소'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AI 활용 범위는 조선소 생산 현장을 넘어 선박 운항 영역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HD현대는 선박에서 축적되는 운항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 항로를 계산하는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료 효율을 높이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친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고효율 선박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운항 데이터 기반 서비스는 조선사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HD현대는 그룹 차원의 AI 도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 'AIX 추진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조직을 중심으로 조선, 에너지, 건설기계 등 주요 사업 부문에 AI 기반 운영 체계를 확산시키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생산과 운영 방식 전반을 AI 중심으로 재편하는 것이 목표다.
HD현대는 향후 5년 내 매출 100조원 달성을 중장기 목표로 제시한 상태다. 조선업 슈퍼사이클이 이어지는 가운데 생산성과 운영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AI 전환 전략이 실제 성장 목표 달성으로 이어질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업계 한 관계자는 "중량물을 다루고 안전이 중요한 조선업은 인력 중심 구조가 강한 산업"이라며 "인건비와 안전 관리 측면에서 AI 기반 조선소 구축 필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건우 기자
redfield@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