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현행 53.55%에서 10%p까지 수용 가능"
12일 업계에 따르면 건정심 소위원회는 지난 11일 회의를 열고 약가제도 개선방안을 단독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했다. 다만 인하율과 관련한 구체적인 수치는 정해지지 않은 채 논의가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진다.
정부는 현재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53.55% 수준인 제네릭 의약품 약가를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내부적으로는 약가를 40%대로 낮추는 방안이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업계는 약가를 40% 수준으로 낮출 경우 절감 규모가 최대 3조6000억원까지 확대될 수 있다며 약가 인하를 제고할 것을 요구했다. 건강보험 재정 안정 필요성에는 일정 부분 공감하면서도 현재 수준에서 약 10%p 이내인 48.2%까지는 수용 가능하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인하율 외에도 혁신형 제약기업에 대한 우대 방안도 함께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개발(R&D) 성과 낸 기업에 가산을 부여하거나 약가인하 유예기간을 주는 등 차등 적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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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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