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1Q 매출 1조1450억원···'역대 최대'

보도자료

셀트리온, 1Q 매출 1조1450억원···'역대 최대'

등록 2026.05.06 15:27

현정인

  기자

지난해 출시된 바이오시밀러 판매 본격화가 호실적 견인계절적 비수기부터 최대 실적 달성···올해 연간 실적 기대1000억원 규모 자사주 전량 소각 공시···주주가치 제고

사진=셀트리온 제공사진=셀트리온 제공

셀트리온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1450억원, 영업이익 3219억원을 기록했다. 신규 바이오시밀러 5종 판매 본격화로 역대 1분기 최대 실적 경신에 성공했다.

셀트리온은 1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 1조1450억원, 영업이익 3219억원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영업이익은 115.5% 증가했다.

회사의 호실적에는 지난해 출시된 바이오시밀러 5종의 판매 본격화가 한몫했다. 신규 제품군은 유럽 주요국 입찰 수주와 미국 환급 커버리지 확보 달성을 통해 1분기에만 5812억원의 합산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작년 9월 유럽에 출시된 옴리클로는 4개월여 만에 덴마크 98%, 스페인 80%, 네덜란드 70% 등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셀트리온 측은 신규 제품군이 본격 판매 확대 단계에 진입했고, 입찰 수주 및 출시 국가 확대를 앞둔 만큼 실적 성장세는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에선 이러한 흐름을 바탕으로 셀트리온이 올해 목표로 밝힌 연매출 5조3000억원, 영업이익 1조8000억원을 넘는 초과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계절적 비수기에 해당하는 1분기부터 최대 실적을 달성한 만큼, 연간 실적 성장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실제 바이오시밀러 산업은 ▲유럽 주요국 입찰 2~3분기 집중 ▲입찰 결과에 따른 초도 물량 공급 하반기 진행 ▲하반기 의료기관 재고 확보 수요 증가 등의 특성을 보이고 있다.

한편 셀트리온은 같은 날 이사회를 통해 최근 매입한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총 911만주(약 1조8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마무리한 직후 추가로 매입했던 자사주 전량을 소각하는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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