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치 남은 美 비축량, 투자 심리 자극유니온머티리얼 등 희토류 주가 일제히 상승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공급망 이슈 부각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8분 기준 유니온머티리얼은 전 거래일 대비 171원(11.59%) 오른 1646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917원까지 오르며 상승폭을 확대했다.
같은 시각 다른 희토류 관련 종목도 강세다. 성안머티리얼스(4.67%), 동국알앤에스(3.18%), 유니온(3.15%), EG(2.30%)은 오르고 있다.
희토류 관련주 강세는 미국의 희토류 재고가 빠르게 줄고 있다는 보도 영향으로 풀이된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미국의 희토류 보유량이 약 2개월치 수준에 불과하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달 말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에서 희토류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희토류는 미사일·전투기 엔진 등 첨단 무기와 전기차 모터, 반도체 장비 등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로 글로벌 공급망 이슈가 부각될 때마다 관련 종목이 테마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증권가에서는 희토류 공급망의 중국 의존도가 여전히 높은 만큼 비(非)중국 공급망 확보 이슈가 지속적으로 시장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김진범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희토류 공급은 여전히 중국에 편중돼 있어 대체 공급원 확보가 중요한 상황"이라며 "중희토류 생산과 공급 확대 여부가 향후 시장에서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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