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비료 교역 리스크 투자전략 변수국제 해상 요충지의 전운과 시장 반응조비 등 관련주 급등, 투자자 매수세 몰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3분 기준 조비는 전 거래일 대비 3030원(18.77%) 오른 1만9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만950원까지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같은 시각 비료 관련 종목들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남해화학(12.49%), 경농(1.85%), 효성오앤비(6.13%), 누보(3.99%)는 상승 중이다.
시장에서는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비료 공급 차질 가능성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약 20%, 비료의 약 3분의 1이 통과하는 핵심 해상 요충지다.
앞서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국영 TV 연설에서 "적(미국·이스라엘)을 압박하는 수단으로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계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대응 역시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미 해군의 호르무즈 해협 호위 가능성에 대해 "비교적 곧 일어날 수 있지만 지금 당장은 어렵다"며 "현재 우리는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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