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GS건설, 한강변 대어 성수1지구 품는다"···'리베니크 자이' 제안

부동산 건설사

"GS건설, 한강변 대어 성수1지구 품는다"···'리베니크 자이' 제안

등록 2026.04.25 17:27

이건우

  기자

경쟁입찰 두 차례 유찰 후 GS건설 대상 선정 절차 진행서울숲·한강변 입지 갖춘 성수권 핵심 정비사업지

서울 성동구 성수1지구 재개발 사업 투시도 사진=연합뉴스 제공서울 성동구 성수1지구 재개발 사업 투시도 사진=연합뉴스 제공

GS건설이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1지구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25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성수1지구 재개발 조합은 이날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성락성결교회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앞서 조합이 지난 2월과 3월 두 차례 입찰을 진행했으나 GS건설만 단독으로 참여했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상 시공사 선정은 경쟁입찰이 원칙이다. 다만 2회 이상 유찰될 경우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조합은 단독 응찰한 GS건설을 대상으로 시공사 선정 절차를 진행했다.

GS건설은 새 단지명으로 '리베니크 자이'(RIVENIQUE XI)를 조합에 제안했다.

성수1지구 재개발은 성동구 성수1가1동 72-10번지 일대 19만4398㎡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향후 이곳에는 지하 5층~지상 64층, 13개 동, 총 3014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비는 2조1540억원으로, 성수전략정비구역 4개 지구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이번 수주로 GS건설의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3조550억원을 기록했다. GS건설은 앞서 서울 송파구 송파한양2차 재건축 사업에서 6856억원, 강남구 개포우성6차 재건축 사업에서 2154억원 규모의 시공권을 확보한 바 있다. 여기에 성수1지구까지 더해 연초부터 서울 핵심 정비사업지를 잇달아 가져가게 됐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