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삼양식품, '불닭 효과'에 8%대 강세···증권가 목표가 줄상향

증권 종목 특징주

삼양식품, '불닭 효과'에 8%대 강세···증권가 목표가 줄상향

등록 2026.05.14 10:35

이자경

  기자

유럽·미주 수요 확대에 해외 매출 38% 증가목표가 잇따라 상향, 최대 200만원 제시밀양2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실적 신기록

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

삼양식품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과 증권가 목표가 상향에 힘입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불닭 브랜드 흥행이 이어지면서 해외 매출 성장 기대감도 커지는 모습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6분 기준 삼양식품은 전 거래일 대비 10만5000원(8.11%) 오른 14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한때 147만3000원까지 치솟으며 상승 폭을 키웠다.

이번 강세는 시장 기대치를 웃돈 1분기 실적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양식품은 전날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7144억원, 영업이익 17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 32% 증가한 수치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특히 해외 매출은 5850억원으로 38% 증가했다. 밀양2공장 가동률 상승과 함께 유럽·미주 중심 수요 확대가 실적 성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가도 목표가를 잇달아 올려 잡았다. 한화투자증권은 삼양식품 목표가를 기존 19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했고, KB증권과 다올투자증권도 각각 195만원, 190만원으로 조정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불닭 브랜드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여전히 매우 강하다"며 "매 분기 사상 최대 매출 시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