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대한민국을 먹여 살리는 반도체 신화 뒤에는 이건희 삼성전자 선대회장의 고독한 결단이 있었습니다.
1970년대 초 이건희 회장은 반도체가 미래 산업의 핵심임을 확신했지만, 부친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은 더 신중하게 지켜볼 것을 지시했죠.
그러나 그는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1974년 오일쇼크로 파산 위기에 처한 한국반도체의 지분 50%를 사비로 인수한 것. 1977년에 나머지 지분까지 모두 확보, 이듬해엔 삼성반도체로 탈바꿈시키며 그간 품어온 반도체에 대한 확신을 수면 위로 드러냈죠.
한국의 반도체 산업은 1983년 이병철 회장의 '도쿄 선언'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됐는데요. 미래를 내다본 이건희 회장의 혜안이 없었다면, 지금 같은 세계적인 기술력과 입지는 갖출 수 없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라이벌인 SK하이닉스도 이건희 회장이 형성한 반도체 생태계의 영향을 간접적으로 받았기에 현재의 위상을 확립할 수 있었죠.
이러한 성과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치솟는 주가로 나타나고 있는데요.
제대로 된 컴퓨터도 스마트폰도 없던 52년 전, 반도체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내다본 이건희 회장. 이병철 회장이 삼성을 물려준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영상 출처] 삼성전자 / 게티이미지뱅크(라이선스 사용)
[제작 정보] 본 영상에는 AI 보이스(Vrew)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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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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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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