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우려로 10년물 금리 급등반도체주 동반 약세, 투자 심리 위축노사 협상 중재 회의 결과 주목
미국 국채 금리 상승과 삼성전자 노사 갈등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국내 증시 프리마켓에서 대형주들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오전 8시 38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37% 내린 27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인 HD현대중공업(-4.06%), SK스퀘어(-3.73%), 현대차(-2.00%), SK하이닉스(-1.87%) 등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이날 프리마켓의 전반적인 약세는 직전 거래일 뉴욕 증시 부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15일(현지 시각) 인플레이션 우려로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14bp(1bp=0.01%포인트) 급등한 4.60%를 기록했다. 30년물 금리도 5.12%로 상승했다. 금리 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마이크론(-6.62%), 인텔(-6.18%), 엔비디아(-4.42%) 등 주요 반도체 종목이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의 경우 향후 진행되는 노사 협상 결과가 추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삼성전자 노사는 파업 돌입 예고일을 앞두고 중앙노동위원회의 중재로 2차 사후조정 회의를 진행한다. 해당 회의에서의 최종 합의 여부가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웨이 김호겸 기자
hkkim82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