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최태원·젠슨 황 '셀카 공개'···매달 만나는 '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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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젠슨 황 '셀카 공개'···매달 만나는 '깐부'

등록 2026.06.02 09:47

수정 2026.06.02 10:03

정단비

  기자

2월 실리콘밸리, 3월 새너제이 이어 6월 대만서 올해 3번째 회동SK하이닉스 시총 1조달러 돌파 속 양사 고위급 경영진 비전 공유

사진=SK하이닉스 제공사진=SK하이닉스 제공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또 한 번 만났다. 양측은 올해 들어서만 세 번째 회동을 이어가며 AI 반도체 협력 관계를 재확인했다.

SK하이닉스는 2일 최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함께 촬영한 셀카와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등이 포함된 사진 2장을 공개했다.

SK하이닉스는 게시글에서 "SK하이닉스가 최근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하는 이정표를 세웠다"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엔비디아 젠슨 황 CEO는 양사 고위 임원들과 함께 AI 메모리 시대를 만들어 온 파트너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만남은 긴밀한 협력이 AI 인프라 혁신을 어떻게 이끌어왔는지 되돌아보고, 앞으로도 AI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진은 지난 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엔비디아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GTC 타이베이' 기간 중 촬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당시 최 회장과 곽 사장은 황 CEO의 기조연설 현장을 직접 찾아 참관한 바 있다.

사진=SK하이닉스 제공사진=SK하이닉스 제공

한편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의 핵심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사로, AI 반도체 시장 성장과 함께 양사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특히 최 회장과 젠슨 황 CEO의 만남은 올해만 세 번째다. 양측은 지난 2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만나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한 AI 인프라 협력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3월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GTC 2026에서도 다시 회동하며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

황 CEO는 이번 'GTC 타이베이' 일정을 마친 뒤 4일 방한해 5일부터 국내 주요 기업 경영진들과 연쇄 회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최 회장도 참석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양측의 연이은 만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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