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영업이익 1710억원 전망···전년 대비 127% 증가기존점 매출 성장률 25% 상향···명품·리뉴얼 효과 반영외국인 매출 증가·자산효과 기대···투자의견 매수 유지
키움증권이 신세계에 대해 백화점 업황 호조와 외국인 매출 증가에 힘입어 업종 내 가장 강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3만원에서 85만원으로 올렸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의 목표주가를 85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키움증권은 국내 증시 강세에 따른 자산효과와 중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외국인 매출 확대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대형점 리뉴얼 효과와 명품 매출 성장에 힘입어 2분기 백화점 기존점 매출 성장률 전망치를 관리 기준 25%로 상향 조정했다. 외국인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적 전망도 높였다. 키움증권은 신세계의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6.9% 증가한 17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백화점 업황 호조에 힘입어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센트럴시티의 이익 증가세가 이어지고 면세점도 인천공항점 임차료 축소 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연간 실적 전망도 상향 조정했다. 키움증권은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8169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백화점 기존점 매출이 하반기에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백화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8% 증가한 56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신세계는 내수 소비경기 호조와 외국인 매출 증가, 대형점 리뉴얼 및 명품 고성장 등에 힘입어 업종 내에서 가장 강한 성장세를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자경 기자
ljkee9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