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보유 주식까지 소각 방침투자자 관심 집중된 현금배당올 2분기 현금 배당 계획 포함
한샘이 대규모 자사주 취득과 배당 확대를 포함한 중장기 주주환원책을 내놓으면서 장 초반 6%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적극적인 주가 부양과 주주가치 제고 의지가 시장의 투자 심리를 크게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6분 기준 한샘은 전 거래일보다 1900원(6.35%) 오른 3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같은 주가 급등은 전날 회사가 발표한 강력한 주주 친화 정책 영향이다. 한샘은 주가 안정화를 위해 오는 12월 9일까지 신한투자증권과 5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신규 취득을 위한 신탁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특히 이번에 사들이는 주식은 물론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물량까지 관련 법령에 맞춰 원칙적으로 전량 소각한다는 방침이다.
명확한 중장기 가이드라인도 제시했다. 한샘은 별도 기준 조정 당기순이익의 절반(50%) 이상을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에 투입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아울러 올 2분기에는 현금 배당을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주주환원 기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뉴스웨이 김호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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