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황의신 뉴스웨이 대표이사 "디지털자산, 제도권 금융의 한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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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신 뉴스웨이 대표이사 "디지털자산, 제도권 금융의 한 축"

등록 2026.06.24 14:26

문혜진

  기자

제8회 블록체인 비즈니스 포럼 개최디지털자산 제도화·시장 질서 조명AI 결합 따른 자본시장 변화 논의

황의신 뉴스웨이 대표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제8회 블록체인 비즈니스 포럼('가상자산 증명의 시간:비트코인 투자전략과 AI시대 생존전략')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황의신 뉴스웨이 대표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제8회 블록체인 비즈니스 포럼('가상자산 증명의 시간:비트코인 투자전략과 AI시대 생존전략')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디지털자산은 더 이상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제도권 금융의 중요한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황의신 뉴스웨이 대표이사는 24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열린 '제8회 뉴스웨이 블록체인 비즈니스 포럼' 개회사에서 디지털자산 시장이 가능성 논의를 넘어 제도권의 일부로 편입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자산, 증명의 시간'을 주제로 열렸다. 디지털자산 시장이 제도화와 글로벌 금융 인프라 변화 속에서 재편되는 가운데 비트코인 투자 방향성과 블록체인 인프라 확장, 인공지능(AI) 시대의 시장 대응 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 대표는 "뉴스웨이가 블록체인 비즈니스 포럼의 첫발을 내디딘 지난 2019년만 해도 블록체인과 디지털자산은 가능성을 논의하는 산업이었다"며 "그러나 8회째를 맞이한 오늘, 디지털자산은 더 이상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제도권 금융의 중요한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디지털자산 시장의 제도권 편입 흐름이 빨라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황 대표는 "미국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이후 기관투자자의 참여가 확대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은 스테이블코인과 토큰증권을 비롯한 새로운 금융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시장에 대해서는 제도화와 시장 질서 정립이 과제로 남아 있다고 봤다. 황 대표는 "우리 역시 디지털자산 제도화와 시장 질서 정립이라는 중요한 과제를 마주하고 있다"며 "이제 시장은 단순한 기대와 가능성이 아니라 실질적인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디지털자산 시장이 본격적인 검증 국면에 들어섰다고 짚으며 "어떤 자산이 살아남고 어떤 기술이 시장의 선택을 받을 것인지 냉정한 검증이 시작되고 있다"고 말했다.

블록체인과 AI의 결합도 주요 변화로 꼽았다. 황 대표는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시작된 기술 혁신은 블록체인과 결합하며 금융과 산업 전반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 AI와 디지털자산이 만들어갈 변화는 자본시장의 모습 또한 크게 바꿔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가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투자자 여러분께 실질적인 통찰과 방향성을 제공하고, 디지털자산 산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뉴스웨이는 앞으로도 시장 참여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균형 잡힌 시각을 제공하는 경제미디어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윤영 한화투자증권 디지털자산리서치팀 팀장과 양현경 iM증권 리서치본부 투자전략팀 연구원이 강연자로 나섰다. 최 팀장은 '하반기 디지털자산 전망: 제도권 편입과 인프라 확장 중심의 시장 재편'을, 양 연구원은 '에이전틱 AI와 블록체인, 자율 경제 시스템의 새로운 인프라'를 주제로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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