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출신 채용 힘쏟는 LS일렉트릭···사회 진출 동반성장

보도자료

군 출신 채용 힘쏟는 LS일렉트릭···사회 진출 동반성장

등록 2026.06.25 15:35

신지훈

  기자

중·장기 복무 인재 중심 일자리 확대취업박람회 적극 참가로 사회 진출 지원책임감·조직 적응력 등 군 경력 강점 부각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청주사업장에서 UL인증 하이엔드 배전반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있다. 사진=LS일렉트릭 제공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청주사업장에서 UL인증 하이엔드 배전반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있다. 사진=LS일렉트릭 제공

LS일렉트릭이 전역 장병과 제대군인 채용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경험 자체를 중요한 경쟁력으로 보고, 전 직군에 걸쳐 군 출신 인재 채용을 확대하는 인사 정책을 추진 중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은 특히 계급정년 등으로 비교적 이른 나이에 사회로 복귀하는 중·장기 복무 장병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최근에는 예비군 참모 채용을 위해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로부터 전역 장병을 추천받아 채용 절차를 진행하는 등 제대군인 채용을 본격화했다.

LS일렉트릭은 올해 국방부와 유관기관이 주관하는 취업박람회에도 잇따라 참가하고 있다. 지난 4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6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서는 전역 예정 장병들을 대상으로 채용 정보 제공과 직무 상담을 진행했다.

이어 5월에는 평택 해군 제2함대 건승관에서 열린 '2026 해군 제2함대 전역 예정 장병 취·창업 박람회'에도 참가해 장병들의 사회 진출을 지원했다.

회사 측은 군 생활을 통해 검증된 책임감과 조직 적응력, 위기 대응 능력, 리더십이 산업 현장에서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부사관과 장교 출신 인재들은 조직 운영 경험과 전문 기술 역량을 함께 갖춘 경우가 많아 제조업과 전력산업 분야에서 높은 잠재력을 지닌 인재군으로 평가받는다.

일반 병사 출신에 대해서도 현장직 채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의 제대군인 채용 확대는 인공지능(AI)과 전력 인프라 시장 성장에 대응한 인재 확보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산업 현장에서 책임감과 현장 대응 역량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군 출신 인재들의 강점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애국심이 최고의 스펙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 참가와 채용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인재들이 사회에서도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산업 현장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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