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3조3469억원 순매수···코스피 8930선 회복외국인 8168억원 순매도···반도체주 일제히 강세코스닥 2%대 하락···기관 매도에 880선 후퇴
코스피가 5% 넘게 급등하며 8930선을 회복한 반면 코스닥은 2% 넘게 하락하며 880선대로 밀려났다. 기관의 대규모 순매수가 지수를 끌어올린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강세를 보였다. 반면 코스닥은 기관 매도세가 이어지며 약세로 장을 마쳤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8471.02)보다 459.28포인트(5.42%) 오른 8930.30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8703.42에 출발한 뒤 장중 한때 9044.04까지 오르며 9000선을 회복했다. 이후 상승폭 일부를 반납했지만 8930선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3조3469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조4964억원, 816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5.29%), SK하이닉스(13.06%), SK스퀘어(5.56%), 삼성전자우(10.07%), 삼성전기(1.68%), 삼성생명(3.23%), 삼성물산(7.79%), 삼성바이오로직스(0.07%)는 상승 마감했다. 반면 현대차(-1.18%), LG에너지솔루션(-3.69%)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09.31)보다 21.50포인트(2.36%) 내린 887.8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61억원, 212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70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알테오젠(0.94%), 레인보우로보틱스(0.19%), 원익IPS(2.72%), 리노공업(4.11%)은 상승 마감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5.57%), 에코프로(-5.29%), 코오롱티슈진(-0.79%), 주성엔지니어링(-8.50%), HLB(-2.58%), 이오테크닉스(-1.95%)는 하락 마감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541.8원)보다 0.7원 오른 1542.7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뉴스웨이 이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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