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해외주식 주문 서비스 개선···국가별 거래 불편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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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해외주식 주문 서비스 개선···국가별 거래 불편 줄인다

등록 2026.06.26 15:17

박경보

  기자

일본 주요 종목 1주 단위 시장가 주문 서비스 도입업계 첫 홍콩 자동지정가 주문으로 체결 편의 개선해외시장 제도 차이 반영해 투자 접근성 높여

사진=강민석 기자사진=강민석 기자

NH투자증권은 해외주식 투자 고객의 거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일본주식 1주 단위 시장가 주문 서비스와 홍콩주식 시장가(자동지정가) 주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국가별 거래 제도 차이로 발생하는 투자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일본 주식시장은 대부분 종목이 최소 100주 단위로 거래돼 개인 투자자에게 높은 초기 투자금이 필요한 시장으로 꼽힌다. 2026년 6월 25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최소 투자금액은 키옥시아홀딩스 약 9897만원, 도요타자동차 약 257만원, 소프트뱅크그룹 약 680만원 수준이다.

NH투자증권은 이 같은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일본 주요 종목을 대상으로 1주 단위 시장가 주문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적은 금액으로도 일본 대표 기업에 투자할 수 있으며, 장중 시장가 주문을 통한 신속한 체결도 가능해졌다.

홍콩주식 투자자를 위한 시장가(자동지정가) 주문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였다. 홍콩거래소는 시장가 주문을 지원하지 않아 지정가 주문만 가능하며, 허용 가격 범위를 벗어난 주문은 접수가 거부되는 사례가 발생해 왔다.

NH투자증권은 업계 최초로 시장가(자동지정가) 주문 서비스를 도입해 이러한 불편을 개선했다. 주문 거부 가능성을 낮추는 동시에 즉시 체결을 원하는 투자자의 거래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김지훈 NH투자증권 리테일 어드바이저리 본부장은 "일본주식 1주 단위 시장가 주문 서비스는 높은 최소 투자금액으로 인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홍콩주식 시장가(자동지정가) 주문 서비스는 시장 구조에서 비롯된 주문 불편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해외주식 투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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