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검은 화요일' 덮친 코스피···삼전닉스 나란히 추락

증권 종목 장중시황

'검은 화요일' 덮친 코스피···삼전닉스 나란히 추락

등록 2026.07.07 14:35

이자경

  기자

개인 3조5000억 순매수에도 외국인·기관 '팔자'코스닥도 3%대 약세···820선 밑돌며 동반 하락

그래픽=홍연택 기자그래픽=홍연택 기자

코스피 시장에서 올해 6번째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이는 지난달 26일 이후 불과 7거래일 만이다. 개인이 3조원 넘게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코스피는 7400선까지 밀렸고 코스닥도 3% 넘게 하락하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46.85포인트(8.03%) 내린 7404.48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장중 7392.04까지 밀리며 낙폭을 확대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3조505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조3478억원, 2204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9.75%, 10.58%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SK스퀘어(-13.11%), 삼성전자우(-8.33%), 삼성전기(-11.82%), 현대차(-8.07%), LG에너지솔루션(-8.74%), 삼성생명(-7.75%), 삼성물산(-7.68%), 삼성바이오로직스(-1.28%)도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2.48포인트(3.83%) 내린 814.59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81억원, 84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270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코오롱티슈진(3.74%), HLB(1.13%), 에이비엘바이오(2.44%)는 상승세나 알테오젠(-0.30%), 에코프로비엠(-2.47%), 에코프로(-2.92%), 레인보우로보틱스(-8.12%), 주성엔지니어링(-3.63%), 원익IPS(-11.16%), 리노공업(-6.54%)은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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