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LS 합작 새만금 전구체 공장 완공···4분기 상업가동

보도자료

엘앤에프, LS 합작 새만금 전구체 공장 완공···4분기 상업가동

등록 2026.07.09 09:34

고지혜

  기자

새만금서 연산 4만 톤 NCM 전구체 생산 체계 확보원재료 조달부터 양극재 생산까지 밸류체인 내재화북미·유럽 규제 대응력 높여 신규 수주 확대 기대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 공장. 사진=엘앤에프 제공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 공장. 사진=엘앤에프 제공

엘앤에프가 LS그룹과의 합작법인을 통해 전구체 생산시설 구축을 마치고 양극재 수직계열화 완성에 속도를 낸다.

엘앤에프는 LS그룹과의 합작법인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LLBS)이 전북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전구체 생산시설 구축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시설은 연산 4만 톤 규모의 NCM(니켈·코발트·망간) 전구체를 생산할 수 있으며, 올해 4분기 상업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LLBS가 본격 가동되면 엘앤에프는 전구체부터 양극재까지 이어지는 수직계열화 밸류체인을 갖추게 된다. 이를 통해 원재료 조달부터 생산까지의 벨류체인 운영이 가능해지며, 원가 절감과 수익성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엘앤에프는 LLBS를 통해 Non-PFE(비금지외국기관) 기반의 전구체 공급망을 구축함으로써 북미와 유럽 시장 대응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향후 신규 수주 확대와 고객 포트폴리오 다변화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LS그룹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LS그룹은 비철금속과 전력·에너지 분야에서 축적한 글로벌 사업 역량과 원재료 확보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엘앤에프는 LS그룹의 정제련 기술과 안정적인 공급망을 기반으로 황산니켈-전구체-양극재로 이어지는 소재 밸류체인을 구축해 국내 기술 중심 전구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허제홍 엘앤에프 대표이사는 "LLBS는 당사의 중장기 성장 전략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사업으로, 원가 경쟁력과 공급망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라며 "LS MnM과의 협력을 통해 원재료부터 전구체, 양극재까지 이어지는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양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전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 인력, 자금 등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LLBS의 초기 경쟁력과 차별성을 높이고, 글로벌 고객의 전구체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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